시진핑과 면담 마친 정의화 의장, 충칭행

뉴스1 제공 2014.12.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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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박상휘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이 1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 제공) /뉴스1 © News1정의화 국회의장이 18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 제공) /뉴스1 © News1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면담을 마친 정의화 국회의장은 19일 충칭으로 이동해 3일차 중국 순방을 이어간다.

정 의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충칭으로 이동해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와 면담한다.



충칭은 중국 서남경제권 및 서부 대개발의 중심지로 우리나라와의 무역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정 의장은 쑨정차이 당서기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정 의장은 오후에는 삼협박물관을 시찰하고 장쉬엔(張軒) 충칭시 인대주임과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7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식방문길에 오른 정 의장은 21일까지 충칭에 머무른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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