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필수품, 카드 챙기셨나요?"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4.12.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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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전국 스키장 최대 60% 할인…다양한 혜택, 골라 '긁는' 재미

사진제공=하나카드사진제공=하나카드


이른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스키장도 예년보다 빠르게 손님이 늘고 있다. 카드업계는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내년 폐장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국 스키장 최대 60% 할인 "골라타세요"



신한카드는 내년 2월까지 전국 스키장 10곳에서 리프트, 렌탈 등을 최대 60% 할인해주는 스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 비발디파크(강원 홍천), 무주덕유산리조트(전북 무주), 오크밸리리조트(강원 원주), 엘리시안강촌(강원 춘천), 웰리힐리파크(강원 횡성), 용평리조트(강원 평창), 하이원리조트(강원 정선), 알펜시아리조트(강원 평창), 지산리조트(경기 이천)에서 리프트와 렌탈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대명 비발디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 용평 리조트, 하이원 리조트, 보광 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한솔 오크밸리 등 전국 8개 스키장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스키장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등 리프트권과 렌탈을 20~60% 할인된 가격에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용평 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보광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월요일 오전권)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매주 일·목요일 심야권) △한솔 오크밸리(매주 목요일) 등 5개 스키장의 경우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단돈 만원으로 스키를? "놓치기 마세요"

놓치기 아까운 특별한 행사도 눈에 띈다. 하나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하나카드(옛 '하나SK카드' 및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고객본인의 경우 리프트 주간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준 성수기, 성수기 등 기간에 따라 25%~60%까지 할인된다.

부대시설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비렌탈 최대 50%, 눈썰매장 30% 할인 혜택을 동반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객본인의 경우 일반강습, 수영장, 사우나 및 연습장 이용시에도 30%까지 할인된다.

하나카드는 또 겨울시즌 특화 서비스로 내년 1월 말까지 이천 테르메덴, 경주 스프링돔, 산정호수 온천, 백암 온천, 수안보 온천 등 유명 온천리조트를 이용하면 1개 구매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BC카드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강촌에서 리프트권이나 렌탈권을 구매하면 본인 회원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내년 3월까지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대명리조트, 양지파인, 에덴벨리, 엘리시안강촌, 오크밸리,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등에서 리프트권이나 렌탈권을 구매할 때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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