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왼쪽),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4.12.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17일 비대위원직에서 사퇴한 문 의원은 18일부터 1박2일동안 부안의 새만금 간척지 등 전북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이어 전북도당에서 당원들과 대화한 후 한국노총 전북본부 자원봉사 시상식에 참석, 전북지역 경제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문 의원의 전북행은 2·8전당대회를 앞두고 싸늘해진 호남 민심을 다독이겠다는 의도에서 비롯된 듯하다.
문 의원과 함께 당권주자 '빅3'로 거런되는 정세균 의원은 이날 전남 고흥·보성·여수 등 호남지역을 순회하며 당원들로부터 지역 민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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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이날 하루 '호남 민심'을 청취한 뒤 19일 아침 일찍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박지원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서울과 경기지역 개편대회를 찾아 수도권 당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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