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16일(11:4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기업 경봉 (2,805원 0.00%)의 해외 사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경봉은 최근 '방글라데시 도로교통공단 교통행정정보 전산화 사업 시스템 구축 용역'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두번째 해외시장 진출 사업이다.
경봉은 방글라데시 현지의 교통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질적 수준 향상 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혼잡한 교통 상황에 따른 교통 사고의 위험 증가와 운전면허 관리체계, 디지털 방글라데시의 전자정부 등의 현지 국정 아젠다에 따른 정책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봉은 현재 전국에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CCTV통합관제, 항공(항행시설), 전력관제 분야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최근에는 신규 사업인 해상교통관제센터(VTS)사업의 수주를 성공하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