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월1000원 언제 어디서나 가스밸브 잠근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4.12.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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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가스락 출시……단말기값 7.2만원 별도

LG유플러스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U+가스락'을 출시한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U+가스락'을 출시한다. /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집 안의 가스밸브를 상태를 확인하고 잠글 수 있는 'U+가스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1000원이며 단말기 가격은 7만2000원이다.

기존 스마트 가스타이머는 원격 확인 및 제어가 어려웠고 소비자가 사서 직접 설치하거나 외부 가스 전문 업체가 설치해야 했다. 반면 LG유플러스가 내놓은 이번 제품은 원격으로 가스밸브를 제어할 수 있고 서비스센터를 통한 방문설치 및 AS(사후서비스)가 가능하다.



U+가스락은 무선 통신 솔루션 Z-웨이브(wave)로 연결된 사물인터넷 기반 홈서비스로 △원격확인/잠금 △위험온도 알림/자동잠금 △타이머 설정 △우리집/부모님 집 제어 등이 가능하다.

Z웨이브는 집안의 각종 전자 기기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각종 센서 장치 등에 적합한 무선 통신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는 전세계 230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Z웨이브연합(Z-wave Alliance)의 회원이다.



U+가스락은 애플리케이션내 U+One ID로 로그인 후 가정 내 홈기가와이파이를 열결해 등록할 수 있다. 개통때 설치기사가 직접 가스락 등록을 도와준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가정 화재 예방의 기본인 가스밸브를 LG유플러스의 홈기가와이파이를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며 진정한 고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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