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삼우엠스, 스마트폰 악세서리 사업 진출

더벨 이윤재 기자 2014.12.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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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로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

더벨|이 기사는 12월11일(09:0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스마트폰·태블릿 케이스 모듈(Case module) 전문업체 삼우엠스가 스마트폰 악세서리 사업에 진출한다.



삼우엠스 (531원 ▲14 +2.71%)는 올해 초 각자대표로 체제를 변경한 데 이어 새로운 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왔던 스마트폰 악세서리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급 가죽 원단을 사용한 가죽형 케이스, 스마트폰 거치대인 '패션톡(Fachion Tok)'등 사업영역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삼우엠스 관계자는 "주 고객사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기존사업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액세서리 사업과 새로운 신규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성장이 가능한 신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악세서리 케이스는 최근 가죽원단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을 공개하며 국내 악세서리 전문기업에 공급을 시작했다. 패션톡(Fachion Tok) 역시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으로 구현이 가능해 일반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Larva)'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어 대중들에게 어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삼우엠스는 지난 11월 14일 3분기 연결 제무재표 기준 매출액 930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스마트폰 부품 회사들이 시장성장률 저하 및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부진한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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