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6일 검찰에 따르면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은 도 사장과 이 전회장에게 28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지난 9월 홈플러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도 사장, 이 전회장 등 전·현직 경영진이 경품조작과 개인정보 유출을 직접 지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합수단은 경품추첨을 조작해 외제차 등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과장 정모(34)씨를 구속기소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승한 전 홈플러스 회장.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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