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명동 '크로아상맛집', 유럽·일본 맛 그대로 재현 인기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2014.11.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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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미니크로아상’은 인기 디저트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찾기 힘들었지만 부산 화명동에 이를 그대로 재현한 맛집이 생겼다.

크로아상 전문점 ‘미니크로아프레’(minicroipret.alldaycafe.kr)가 화명동 맛집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미니크로아상/사진제공=미니크로아프레미니크로아상/사진제공=미니크로아프레


미니크로아프레는 유럽과 일본에서 먹던 크로아상의 맛을 똑같이 낸다는 게 특징이다. 모든 재료를 프랑스와 일본에서 공급받고 있어서다. 특히 일반적인 크로아상과 달리 △플레인 △시오 △초코 △고구마, 4가지 재료가 들어 있으며 신메뉴로 아몬드와 팥을 선보였다. 27겹으로 만들어진 미니크로아상은 겉이 바삭하고 고소한 데다 속은 부드러움이 살아 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을 낸다.

업체 관계자는 “미니크로아프레는 일본의 맛집에서 만났던 크로아상 그대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곳”이라며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특히 아이들 간식으로 큰 인기”라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는 일본 스타일의 크로아상 전문 카페가 드물어 더욱 새롭고 다양한 해외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미니크로아프레가 디저트 시장에서 롱런하는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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