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는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에 탑재돼 있는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고도화 한 'FDS 2.0'을 내년 1월 중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부정거래 탐지 시스템(FDS)은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이라고도 불린다. 이용자의결제패턴이나 수집된 소비자 정보를 분석해 이상금융거래 여부를 판별한다.
이 시스템에는 △인증오류 △비정상 단말기를 통한 결제시도 △동일 이용자의 과다 결제 △동일 신용카드·계좌의 과다 결제 △결제카드 등록오류 패턴 △결제 결과 메시지 분석 등의 시나리오가 반영된다.
한혜미 LG유플러스 모바일월렛팀장은 "결제 서비스에서 위험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가변적 요인으로 사업자가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페이나우는 부정거래와 이상거래의 위험을 사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FDS 시스템의 고도화를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