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회복지시설 32곳에 태양광시설 기부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4.1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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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충남 아산 음봉뱐 소재 사회복지시설 '좋은 이웃'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증서 전달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6일 오전 충남 아산 음봉뱐 소재 사회복지시설 '좋은 이웃'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설비 기부증서 전달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 (26,950원 ▼250 -0.92%)그룹이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해피 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올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는 이날 오전 10시 충남 아산 음봉면 소재 '좋은 이웃' 사회복지시설에서 2014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복지기관 32곳에 기부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수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상무와 정진옥 사회복직공동모금회 기업사회공헌본부장,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해피선샤인'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지금까지 복지기관 118곳에 총 807KWh(키로와트아워) 규모(일반 4인 가족 기준 약 270가구)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는 1년 동안 어린 소나무 15만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강기수 상무는 이날 기부증서 전달식 인사말에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요구와 의지를 담은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 '함께 멀리'를 기반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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