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0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4.10.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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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30일


1. 삼성전자 "4Q, 3Q보다 나은 실적 예상"… 중국風 차단 주력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2165991454&type=2&pDepth2=Itotal

삼성전자가 4분기에는 다소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명진 삼성전자 IR 전무는 30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은 마케팅비 증가로 불확실성 여전하나 생활가전, TV 등의 계절적 수요증가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도 견조한 수요증가가 이어지면서 전사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 네이버, 사상 최대 실적에도 국내 매출 제자리(종합)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3070543961&type=2&sec=tech&pDepth2=Ttotal



분기매출 7000억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네이버가 고심에 잠겼다. 글로벌 시장에서 라인 매출 상승으로 외형은 커지고 있지만, 네이버 사업의 본거지인 국내 시장에서는 정체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올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33%를 기록하며 매출 7000억원에 영업이익 1890억원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분사한 NHN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431억원이다.

3.현대重 3Q 어닝쇼크에 증권가 또 '패닉'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6390360286&MM


현대중공업 (100,000원 5500 -5.2%)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내면서 증권가가 또 다시 패닉에 빠졌다.

예상치 못한 '어닝쇼크'에 증권가는 '빅배스'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주가 흐름은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현대중공업은 이례적으로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는데 향후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주가가 반등할 것이란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빅배스는 누적손실이나 잠재손실 등을 한 회계연도에 몰아서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4. 삼성SDI, 합병후 첫 성적표 영업익 262억원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4105931781&type=2&sec=industry&pDepth2=Itotal

삼성SDI (121,000원 1500 -1.2%)는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891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 당기순이익 129억원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4%로 집계됐다.

삼성SDI의 3분기 실적은 지난 7월 1일 제일모직 소재부문과의 통합 후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지난해 3분기 실적과의 비교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5. 모뉴엘 후폭풍… 잘만테크도 법정관리 들어가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5560712158&type=1&MS2

PC용 쿨러개발 업체인 잘만테크 (25원 ▼20 -44.4%)가 모회사인 모뉴엘에 이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설에 휩싸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0일 잘만테크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과 관련해 사실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시켰다. 최근 모뉴엘이 급작스레 법정관리를 신청한데다 잘만테크 역시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하면서 동반 법정관리설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6. 양적완화 종료, 한국증시에 미칠 영향은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7095879425&MM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9일(현지시간) 양적완화를 공식 종료했다. 근 6년간 진행된 양적완화는 미국 뿐 아니라 각국 증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쳐왔기 때문에 정책종료 이후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심사로 부상한다.

양적완화가 끝나더라도 큰 충격을 없겠지만, 앞으로는 다른 증시 변동성이 크게 줄어드는 새로운 양상의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7. [중국마감]후강퉁 기대에 연중 최고치 경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4514091684&type=1

30일 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홍콩 증시 주식 교차거래 제도 시행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8.05포인트(0.76%) 뛴 2391.08을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0.4포인트(0.03%) 떨어진 1349.57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권보는 중국 상하이-홍콩 증시 주식 교차거래 제도인 '후강퉁' 시행 준비가 최종 단계라고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야오강 부주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신문은 더이상의 구체적인 사항은 전하지 않았다.

8. 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역성장…2016년까지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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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9조719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국내 게임시장 규모인 9조7525억 원 대비 0.3% 감소한 것이다. 게임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확실한 동력 요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국내 게임 산업의 규모는 2016년까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3년 국내외 게임시장 동향, 게임 이용자 현황, 게임문화, 게임기술, 법제도 및 정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9. 316조' 거대한 中 신용카드 시장 열린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03015575540743&type=1&MS2

중국 정부가 외국 신용카드사에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30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국무원은 전날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금융시장 개방 차원에서 조건을 충족하는 국내 및 외국 카드사에 은행과의 신용 및 직불카드 결제시스템 구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은행 결제를 허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비자, 마스터 등 해외 카드사들의 자국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막아왔다.

10. [단독] 케이블방송 씨앤앰 12월 매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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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C&M) 경영권 지분 매각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장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씨앤앰을 기존 수위권 업체가 인수할 경우 독보적인 1위에 오를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씨앤앰 대주주인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는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이 MSO 매각을 연내 시작하기로 하고 실무를 진행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씨앤앰 매각에 필요한 티저 레터(투자 안내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늦어도 12월 초에 이를 잠재 원매자 20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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