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0월29일(08:2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리젠(옛 에이치에이엠 미디어 (445원 ▲2 +0.5%))이 사명 변경과 동시에 코스메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미 200억 원 규모의 마스크팩 관련 공급계약도 체결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내놨다. 김우정 리젠 대표는 "회사의 사명 변경과 동시에 연간계약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신성장동력인 코스메틱 사업이 안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선 14일에는 김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리젠 상표권을 기반으로 에이치에이엠미디어의 사명을 리젠으로 변경했다. 시장에서는 임시주주총회 이후 회사를 완벽하게 탈바꿈시키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 대표는 "향후 중국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품질 개선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코스메틱 산업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