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나들이' 차량 몰려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6시 절정(종합)

뉴스1 제공 2014.10.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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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쯤 해소…비 예보로 길어질 수도"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지난 5일 오후 경기 여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이 개천절 연휴 귀경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2014.10.5/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지난 5일 오후 경기 여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이 개천절 연휴 귀경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2014.10.5/뉴스1 © News1 김영진 기자


일요인 26일 단풍 나들이에 나섰다 귀경하는 차량들로 인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체가 시작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오후 6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자정쯤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데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대전 2시간40분 , 광주 4시간10분, 강릉 4시간2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총 42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진입하고 38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오후 현재 4시30분까지 21만대가 귀경했고 23만대가 수도권에서 각 지방으로 빠져나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이 몰리며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에 차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오후 늦게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어 정체가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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