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등 5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2014.10.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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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3일 상장위원회 결과 아이티센, 디티앤씨,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 대창스틸, 에이디테크놀로지 등 5개사가 상장예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아이티센은 강진모(37.2%) 외 11인이 62.5%를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자본금은 16억3100만원이다.



아이티센은 지난해 1124억2400만원의 매출에 26억4400만원의 세전이익, 20억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공모로 80억~97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예상공모가는 8000원~9700원(액면가 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다.



전기전자규격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티앤씨는 박채규(58.3%) 외 6인이 60.9%를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자본금은 38억3100만원이다.

지난해 202억3600만원의 매출에 53억3500만원의 세전이익, 45억1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디티앤씨는 공모를 거쳐 310억~39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예상공모가는 주당 1만4500원~1만8500원(액면가 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하는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에스케이씨(47.8%)와 코오롱인더스트리(47.8%)가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자본금은 134억300만원이다.

지난해 1337억500만원의 매출에 329억7100만원의 세전이익, 256억9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는 공모를 통해 2000억~24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당 공모가는 1만2500원~1만5000원(액면가 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냉연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대창스틸은 문창복(45.9%) 외 7인이 90.9% 지분을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자본금은 61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3342억8900만원의 매출에 53억3600만원의 세전이익, 43억1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대창스틸은 공모 과정을 거쳐 44억~5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당 공모가는 2000원~2500원(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하나대투증권이다.

주문형 반도체를 공급하는 에이디테크놀로지는 김준석(31.4%) 외 7인이 48.9%, 현대기술투자가 5.4%의 지분을 보유,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자본금은 17억8500만원이다.

지난해 424억1900만원의 매출에 31억1900만원의 세전이익, 30억4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공모를 통해 160억~18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주당 공모가는 1만6000원~1만8000원(500원)이고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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