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패스, 하림과 함께 떠나는 인도 음악여행 출시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2014.10.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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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디아패스/사진제공=인디아패스


가수 하림과 인도 여행과 길거리 공연을 함께 하는 이색상품이 출시됐다. 인도 자유여행 업체 인디아패스는 12월15일 출발하는 5박7일 일정의 '하림과 함께 하는 인도 음악여행'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림은 올 초부터 '월드뮤직, 집시의 테이블'라는 주제로 공연을 해왔다. 국내 음악계에서 지칭하는 월드뮤직은 비영어권 음악이다. 하림은 공연에서 자신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배워 온 각 지역 전통악기를 실제로 콘서트에서 연주해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인디아패스의 이번 기획 상품은 인도 음악을 직접 체험하게 하자는 취지다. 하림이 동행해 바라나시뮤직스쿨에서 인도 전통악기 시타르와 타블라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악기를 배운 후 갠지스강변 거리공연에도 도전한다.

일정은 델리, 바라나시, 아고라 세 지역을 방문한다. 바라나시에서 3박4일 동안 머무르며 전통악기와 요가를 배운다. 아그라에서는 인도의 대표적인 이슬람 건축물 타지마할을 찾는다. 인천-델리 국제선, 델리-바라나시 국내선 구간에는 인디아항공을 이용한다. 4성급 호텔과 전용차량, 식사, 가이드 등을 포함해 상품가는 204만2000원(총액표시제, 유류할증료 등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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