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https://thumb.mt.co.kr/06/2014/10/2014102010215287405_1.jpg/dims/optimize/)
이날 행사에는 박경국 안행부 1차관, 안문석 전자정부 민관협력 포럼 의장, 송희준 정부3.0 추진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전자정부 발전에 공헌한 산업계·학계 유공자들과 각 부처 정보화책임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 진행된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에서는 전자정부 추진 초기부터의 주요활동과 성과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연하고, 전자정부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김우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30년간 데이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에서 주요 역할을 하고 44개부처 중앙부처의 전산장비와 주요 시스템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등 정부와 민간에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자정부 민관협력포럼과 공동으로 학자와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자정부 신기술 및 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자정부 미래 발전 전략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경국 1차관은 "우리나라가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개도국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전자정부를 배우고자 하는 협력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활용해 전자정부에 기반한 행정한류를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