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앤디 서키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앤디 서키스는 작은 키와 험상궂은 외모로 오랜 세월 단역을 전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앤디는 지난 7월 국내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에서 주인공 시저 역으로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얼굴없는 배우였던 그는 데뷔 27년 만에 이 작품으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상인 '비르투오소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