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하연주 디스 '연예인 같지 않은 연예인'

머니투데이 이슈팀 배용진 기자 2014.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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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강용석(왼쪽)과 배우 하연주/ 사진제공= 뉴스1변호사 강용석(왼쪽)과 배우 하연주/ 사진제공= 뉴스1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의 제작발표회에서 강용석이 배우 하연주의 낮은 인지도를 언급하며 조롱했다.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변호사 강용석, 가수 김정훈, 배우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등 '더 지니어스 시즌3' 출연진이 참석했다.



강용석은 이날 '더 지니어스' 이전 시즌에서 연예인들끼리 편을 먹고 다른 출연자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문제가 됐던 연예인 친목은 없을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 출연한 연예인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더 지니어스 시즌3’에 대해 “일반인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말하 고 하연주를 지목하며 “연예인이지만 연예인 같지 않은 분들이 주목받을 것'라며 하연주를 은근히 꼬집었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용석은 “혹시 아셨어요? 하연주가 배우라는 걸?”이라고 말해 하연주의 낮은 인지도를 언급했다. 이에 ‘더 지니어스 시즌3’ 출연진은 강용석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비난했다. 당황한 하연주는 눈시울이 붉어지며 겨우 마음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강용석, 하연주 등이 출연하는 ‘더 지니어스 시즌3’는 다양한 도전자가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통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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