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꼭 봐야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 - 22일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4.09.22 18:14
글자크기
삼성전자 아시안게임 판촉현장 삼성전자 아시안게임 판촉현장


1. 삼성전자, 영업익 4조대 전망에 120만원 또 붕괴

삼성전자 주가가 또다시 120만원 아래로 미끄러졌다. 이날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2000원(1.82%) 하락한 118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1일 종가 기준으로 119만2000원을 기록한 뒤 내내 120만원 초반에서 움직여왔다. 그러나 이날 3분기 우울한 실적 전망에 장중 52주 최저가 부근인 118만1000원까지 밀렸다가 후반 들어 낙폭을 일부 줄였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5110583311&MM

2. 外人, 3일간 6000억 매도…셀코리아로 돌아서나



국내 증시 수급을 이끌던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심상치 않다. 최근 3일 연속 국내 주식시장에서 6000억원에 가까운 물량을 던지며 매수에서 매도 기조로 돌아선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에 대한 실망매물이 나오고 있는데다 중국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이 비우호적이란 분석이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6271174180&MTS

3. 조정호 회장, 메리츠지주에 1175억 '통큰 지원'


메리츠금융지주가 진행하는 1663억원 규모 유상증자에서 최대주주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지분율대로 1175억원을 투입했다. 사세 확장을 위해 통 큰 베팅을 했다는 평가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18~19일 진행된 주주배정 청약에서 98.62%의 청약율을 기록했다. 주주 대부분이 청약에 참여했고 실권주 및 단수주는 오는 23~24일 일반공모로 처리될 예정이다. 74.42%지분을 쥐고 있는 조 회장은 자신에게 배정된 금액대로 1175억원을 책임졌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4501257699&MM

4. [단독]현대산업개발, 1000억대 가나 아파트 공사 수주

23년 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한 현대산업개발이 1억달러 규모의 가나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를 눈앞에 뒀다. 올들어 인도, 볼리비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수주가 가시화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사업다각화 전략이 탄력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가나 수도 아크라에 아파트와 오피스를 짓는 '스카이빌'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해외사업 실무자를 가나 현지에 파견,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5511718399&type=1&MS2

5. 또 지분 5% 재단 출연…'기부냐 꼼수냐'

경기도 안산의 터줏대감으로 꼽히는 전자부품기업 대덕전자의 김정식 회장이 최근 2차례에 걸쳐 소유 지분을 복지재단에 출연했다. 이를 두고 공익적인 기부인지 아니면 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편법인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22일 대덕GDS는 최대주주인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대덕GDS 주식 50만주(2.20%)를 대덕복지재단에 출연했다고 공시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 19일 대덕GDS 종가 1만2650원으로 계산하면 총 63억25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7130162045&type=1&MLA

6. 상장사 3Q 영업익 전망치 '뚝뚝…'

올 3분기에도 상장사 영업이익이 정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분기 대비 개선은 가능하겠지만 2011년 이후 정체기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주요 상장사의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실적 전망치가 나온 189개 상장사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는 30조6828억원으로 지난 7월 말 추정치 32조7501억원 대비 6.31% 하향 조정됐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5194986243&type=1&MLA

7. 아세아, 11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아세아는 자회사인 아세아시멘트의 지분을 취득하기 위해 1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세아시멘트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를 위해 아세아시멘트 주주들로부터 아세아시멘트 발행주식을 현물출자받고 그 대가로 그 주주들에게 아세아 신주를 발행, 배정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아세아시멘트 주주 중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일반공모 증자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7354675429&type=2&sec=sNews&pDepth2=Ftotal

8. '양치기 소년' 네이블…공시 번복에 투자자 "장난하나"

유무선 융합 통신 솔루션 업체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잇단 공시 번복에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라이브플렉스와의 M&A가 무산됐다고 공시한지 하루 만에 엔텔스와의 주식 양수도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기 때문이다. 대주주의 '먹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블은 엔텔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최대주주 김대영씨 외 8명이 보통주 118만1488주(24.33%)를 총 145억2553만원에 엔텔스에 양도하는 내용이다. 엔텔스는 통신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 플랫폼 공급업체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7581592199&type=2&sec=sNews&pDepth2=Ftotal

9. CJ시스템즈·올리브영 합병, "H&B 사업 1위자리 다진다"

CJ그룹의 IT전문회사인 CJ시스템즈와 헬스앤뷰티 전문 스토어를 운영하는 CJ올리브영이 합병한다. 유통 효율화를 극대화해 헬스엔뷰티 스토어사업 1위 자리를 다지려는 포석이다.

CJ그룹은 22일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이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CJ시스템즈와 CJ올리브영 양사의 합병비율은 1 대 0.026이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7281318133&type=2&sec=sNews&pDepth2=Ftotal

10. [내일의전략]외국인, 선물 대량매도의 배경은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매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최근 3일간 코스피시장에서는 60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웠고,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선물을 대량 매도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일단 중기적으로 '하락장'이 펼쳐질 시나리오를 염두에 둔 패턴일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일시적인 헤지거래일 수도 있어 추세를 좀 더 볼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기사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92217535259148&M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