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4.9.17/뉴스1 © News1
박 대통령은 이날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약 40만에 달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수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7월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치매특별등급을 시행했고, 4대 중증질환과 선택 진료, 상급 병실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을 대폭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또한 정부는 고용과 복지의 통합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지난 2000년 국민기초생활법 공포일인 9월7일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9월 7일 기념식을 열지만 올해는 추석연휴로 연기 개최됐다.
이날 조성철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국민훈장을, 박영규 부산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신혜령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부교수가 국민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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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단체로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과 동천의 집이, 개인으로는 개그맨 이홍렬씨 등 5명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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