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테크윈, 악화되는 수익성 우려...'약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4.09.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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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약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삼성테크윈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테크윈 (217,500원 ▼3,000 -1.36%)은 전일대비 2.13% 내린 3만9150원에 거래 중이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항공기제조업, 디지털카메라 사업, 카메라모듈, 반도체부품 부문을 중단한 사례를 볼 때 지속적이고 영속적인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며 "일본 업체들이 장악한 고속 칩마운터 시장에서도 고전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까지 수익 기여도가 가장 높았던 보안 솔루션 부분(네트워크 카메라 시스템 및 시스템)도 경쟁심화에 따라 수익성 약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현재 산업별 환경, 차별화된 경쟁력 요소와 위상을 고려할 때 항공, 방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감소한 2조7227억원, 영업이익은 569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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