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호텔, 부산창업박람회·남포직영점 오픈 동시에 열려

머니투데이 B&C 임수정 기자 2014.09.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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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노베이션㈜의 두 번째 숙박업 브랜드인 ‘이코노미호텔’이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6회 2014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 부산창업박람회는 숙박, 웰빙, 레저, 외식 등 다양한 업종의 트렌드와 아이템을 공유하며 컨설팅까지의 창업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공간이노베이션은 부산창업박람회 기간 동안 중구 남포동에 위치한 이코노미호텔 남포직영점을 동시에 오픈하여 박람회를 통해 창업 상담을 받은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남포직영점을 둘러보고, 이코노미호텔만의 인테리어 및 주변상권 등 창업에 대한 심화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창업박람회 부스 상담의 한계를 넘어 가까운 직영점의 시설과 입지를 실제로 둘러보고 주변 상권 등 세부사항을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공간이노베이션사진제공=공간이노베이션


이코노미호텔은 한국형 게스트하우스를 추구하는 숙박업 프랜차이즈로 중소도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호텔을 즐길 수 있어 20대 여성 여행객뿐만 아니라 실속파 가족 및 배낭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코노미호텔은 기존의 이분화되었던 숙박업을 소비자의 구매 다양성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숙박업을 세분화하여 고급호텔보다는 저렴하고 모텔보다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의 정책지원 이후 숙박업 창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인식이 넓어지며 수요층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분위기에 맞춰 공간이노베이션㈜ 가맹사업부 안인수 팀장은 “최근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국인 도시민박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숙박업에 대한 희소성과 인식변화가 더욱 부각되는 지금이 숙박업 창업에 적합한 시기다”고 설명했다.

이번 부산창업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남포직영점 심화상담과 관련해 22,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간이노베이션㈜ 측에서는 선착순 신청자에 한하여 무료관람권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창업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전화(02-3286-1212) 및 홈페이지(www.spaceinno.c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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