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7번째로 통산 1800안타 고지를 점령한 박한이. /사진=OSEN
박한이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전날까지 통산 1799개의 안타를 기록중이던 박한이는 이 안타로 한국프로야구 역대 7번째로 개인 통산 18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 8월 15일 역대 두 번째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8월 23일에는 역대 9번째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던 박한이는 이날 또 '통산 1800안타'까지 만들어냈다. 박한이의 '꾸준함'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값진 결과물인 셈이다.
한편 경기는 삼성과 LG가 0-0으로 맞서 있는 가운데 LG의 1회말 공격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