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윤석금 회장 차남, 배우 유설아씨와 결혼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08.29 10:33
글자크기

(상보)22일 강남 한 웨딩홀서 가족, 일부 지인만 참석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차남 새봄씨와 결혼한 배우 유설아씨. /사진=이기범 기자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차남 새봄씨와 결혼한 배우 유설아씨. /사진=이기범 기자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차남 윤새봄 웅진홀딩스 (1,120원 0.00%) CSO(최고전략책임가)가 배우 유설아씨(30·본명 유혜진)와 결혼했다.

29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윤새봄 CSO는 유설아씨와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다. 회사 측은 결혼식장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개인적인 문제로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약 3년 여간 교제 끝에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CSO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6월 웅진씽크빅 (2,140원 ▲10 +0.47%) 기획팀에 입사한 뒤 2010년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장을 거쳐 현재 웅진홀딩스에서 근무 중이다. 윤 회장의 뒤를 이어 장남 윤형덕 웅진씽크빅 신사업추진실장과 회사 경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윤 CSO는 현재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 주식 12.48%(659만7253주)를 보유해 윤형덕 실장(12.52%)에 이은 최대주주다.

배우자 유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OCN '여사부일체(2008)', SBS플러스 '풀하우스 TAKE2'(2012) 등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일본 TBS 인기 드라마 시리즈인 '도쿄 소녀'에서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