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中 베이징서 'YG패밀리' 첫 콘서트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4.08.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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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 콘서트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2,000원 ▼350 -0.83%)(이하 YG)는 오는 10월 19일 중국 베이징 워커스 스타디움'(Worker’s Stadium)에서 ‘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BEIJING’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베이징 공연에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가수로 도약한 싸이가 출연한다. 싸이는 지난 6월 발표한 ‘HANGOVER’로 빌보드 ‘핫100’에서 26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한데 이어 최근 신곡 ‘DADD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아이돌그룹 빅뱅, 타블로가 속한 그룹 에픽하이, 걸그룹 2NE1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데뷔 1주일만에 국내 방송3사 음악프로그램 1등을 휩쓸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이그룹 ‘위너'(WINNER)가 함께해 현지 팬들에게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YG패밀리의 해외 콘서트 투어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다. 삼성전자는 ‘YG FAMILY 2014 GALAXY TOUR’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지 홍보와 마케팅활동 등을 지원하며, 아티스트와 최첨단 스마트폰 ‘갤럭시 S5’를 비롯한 다양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시리즈,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 제품 등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개최된 YG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은 3만5000여명의 관객이 몰리며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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