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재료 부재+차익실현에 하락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2014.08.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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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28일 하락 출발했다. 증시가 오를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90.98엔, 0.59% 내린 1만5443.84엔을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 랠리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인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까지 랠리를 보인 일본 증시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SMBC닛코는 일본 기업의 건전한 실적과 엔 약세가 일본 증시를 추가로 밀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야마하모터는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한 후 1.94% 하락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일본항공(JAL)이 32대의 소형 여객기를 주문했다는 소식에도 0.2% 하락했다. 소니는 상업용 드론(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NHK 보도가 나온 후 0.13% 상승했다.



9시 35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5% 하락(엔화 가치 상승) 103.83엔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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