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명 폐손상조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난 3월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사결과 설명회 및 피해자지원방안 공청회'에서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뉴스1 2014.03.13/뉴스1 © News1
이번 고소인단은 64가족 128명으로 구성됐다. 직접 피해자는 94명이고 이 중 26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난 2012년 8월31일 10개 업체를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은 질병관리본부 폐손상조사위원회의 피해 판정을 기다리겠다며 '기소중지'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롭게 고소를 당한 업체는 애경산업, SK케미칼, 이마트, GS리테일, 퓨엔코 등 5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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