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 “브랜드 경쟁력을 보고 선택”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2014.08.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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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임현준씨(32)와 박윤경씨(34) 부부/사진제공=오레시피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임현준씨(32)와 박윤경씨(34) 부부/사진제공=오레시피


30대의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은 지난 7월 오픈한 이래 연일 일매출 100만원 이상을 올리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임현준씨(32)와 박윤경씨(34)는 바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부부창업을 결심했다. 박 점주는 직장에서 고객클레임 업무를 담당해 서비스직에 자신 있고 요리까지 자타공인할 실력이라 남편과 함께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다 오레시피를 알게 되었다.



임 점주는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과 제조공장을 자체 보유, 가맹점에 100% 제품공급, 물류배송 시스템 등 본사가 탄탄하니 브랜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창업준비를 하면서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의 탄탄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36년 동안 식품전문기업으로서 외길을 걸어온 (주)도들샘(대표 노태욱)에서 런칭한 반찬전문 브랜드 오레시피를 선택했다.



아파트 단지 내 입점한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은 특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지 않지만 오픈 당시 본사의 적극적인 교육으로 매장운영에 빨리 적응해 초보창업자답지 않은 능숙함 자랑하며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단골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어린아이부터 초중고생 자녀를 둔 30~40대 주부들이 주 고객층인 오레시피 서울 발산점은 전체고객 중 단골고객이 50%를 차지할 정도로 단기간에 마곡수명산 아파트 단지의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박 점주는 “고객클레임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하다 보니 까다로운 고객 응대와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노하우를 터득했다.”며 “까다로운 고객들을 친절히 응대했더니 그분들이 나중에 단골고객이 되고 입소문을 내주어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영업비결을 설명했다.


오레시피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한 반찬과 홈푸드로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어하는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픈키친으로 된 구조는 반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청결과 위생적인 면에서 믿을 수 있다는 반응이다.



천연조미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관리, 친절한 서비스와 고객관리를 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하는 임 점주는 매장운영이 더 익숙해지면 본사와 상의해 메뉴개발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각각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w.orecip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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