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송 의원을 소환해 17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납품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경까지 3회에 걸쳐 철도부품 납품업체 삼표이앤씨 측으로부터 1억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철도 부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송광호(72)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서울 중앙지검에서 검찰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