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스카이뷰' 투시도. /자료=SK건설
SK건설(사장 조기행·사진)이 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선보이는 '인천 SK스카이뷰'는 4000여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인 만큼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단지 내 작은 도시 형태를 추구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6개동에 59∼127㎡(이하 전용면적) 총 3971가구로 이뤄졌으며 85㎡(이하 전용면적) 이하가 전체 가구수의 77%로 구성됐다. '인천 SK스카이뷰'는 대지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중앙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중앙광장으로 설계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
지하 1층~지상 2층엔 연면적 5879㎡의 인천 최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웰컴센터'가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길이 25m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으로 이뤄진 실내수영장과 전타석에 스크린이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실 등이 들어선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제1·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예정)가 인접해 서울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용현학익지구 중심에 자리잡은 '인천 SK스카이뷰'는 수인선 용현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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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면적도 넓혀 84㎡엔 1개의 알파공간을, 95㎡ 이상(127㎡ 제외) 가구엔 2개 알파공간을 각각 적용했다. 천장 높이는 일반적 높이(2.3m)보다 10㎝ 더 높여 2.4m를 적용했다(1층은 2.6m). 중대형차량과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위해 법정기준보다 10~20㎝가량 넓힌 광폭주차장도 선보인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완충재 두께를 일반 기준(20㎜)보다 10㎜를 추가 적용했고 무인택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전동빨래 건조대 제공 등 입주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예비인증을 남구 최초로 받았다. 경비실과 연계된 '웰컴라운지'에선 늦은 시간 귀가하는 가족을 기다리거나 아이들이 학원 버스 등을 기다릴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절약, 토지이용, 생태환경 등 40여가지 평가항목을 통해 건축물의 친환경성능을 평가하는 인증제도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