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삐닭강정, 별그대 치맥 열풍과 함께 중국 해외창업 활발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14.08.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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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도 한류를 타고 해외창업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류의 바람이 가장 거세게 불고 있는 중국은 한국 프랜차이즈의 해외창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사진제공=SN인더스트리사진제공=SN인더스트리


중국 해외창업의 가장 핫한 아이템은 바로 치맥이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가 좋아하던 치맥이 중국에는 문화현상으로 번졌다. 중국에 진출한 치킨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중국에서의 치킨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꿀삐닭강정’이다. 꿀삐닭강정 상하이 지점은 별그대 이후 2~3시간 웨이팅을 기본으로, 중국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꿀삐닭강정 본사는 충분한 준비를 거쳐 중국지사인 SN차이나를 설립하여 중국 진출을 가속화했다. 7월에 광저우점을 오픈했으며 북경, 상하이 등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꿀삐닭강정의 중국 진출 성공은 외부적으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중국의 높은 충성도와 내부적으로는 현지인 입맛에 맞춘 레시피와 선진화된 창업시스템으로 매장 운영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꿀삐닭강정 관계자는 “중국은 경제 성장과 소득 수준이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최대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미 브랜드 현지화에 성공한 꿀삐닭강정은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자 안정된 중국 창업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1544-9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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