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2015년형 'V12 밴티지 S 로드스터'/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5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의 신 모델은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장에서 열리는 '2014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최초 공개된다.
2015년형 'V12 밴티지 S 로드스터'는 애스턴 마틴이 그간 축약해온 레이싱카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자에게 최고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강력한 출력을 위해 배기관 시스템이 유니크 스포츠 튠으로 개량됐으며 트랙 주행으로부터 개발된 'CNC 연소실(Combution Chamber)'과 '속이 빈 캠샤프트(Hollow Cam Shaft)' 등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 6단 수동변속기보다 향상된 성능의 새로운 스포츠시프트 Ⅲ '자동기어박스(Automated Manual Gearbox)'가 장착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애스턴 마틴은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비디오 게임 '그란 투리스모 6'에 나오는 '디자인 프로토타입-100(Design Prototype-100)'의 실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번 콘셉트카는 비디오 게임에서나 보던 자동차를 현실 속에서 만지고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참석자들에 귀중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수제 제작 방식을 기반으로 제작된 'DP-100'는 2015년형 'V12 밴티지 S 로드스터'와 함께 주목해야 할 이번 축제의 꽃"이라고 전했다.
애스턴 마틴 '디자인 프로토타입-100(Design Prototype-100)'/사진=유튜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