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證, 중소기업 코넥스시장 상장에 '박차'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2014.07.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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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코넥스시장에 중소기업을 잇따라 상장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30일 척추 임플란트 제조회사인 (주)메디쎄이와 지정자문인을 맺고 코넥스 및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제조회사로 국내유일의 3D장비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인공뼈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다.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이후 대주이엔티(이중보온관 제조), 금오하이텍(플라스틱창호 제조), 청광종합건설(건설) 등 성장성 있는 기업을 코넥스시장에 잇따라 상장시켜왔다. 이달 들어서는 한주금속(자동차엔진용부품 제조)의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 신청 접수를 마쳤다.



김성훈 HMC투자증권 기업금융실 상무는 “향후에도 성장가능성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비상장기업의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및 코넥스 기업에 대한 자기자본(PI)투자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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