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차…호주 유학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4.07.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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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영국 출신 출연자 제임스 후퍼가 호주 유학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JTBC '비정상회담' 영국 출신 출연자 제임스 후퍼가 호주 유학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영국 출신 출연자 제임스 후퍼가 호주 유학을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제임스 후퍼가 박사 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난다며 마지막 방송임을 알렸다.

가나 출신 샘 오취리는 제임스의 하차 소식을 접하고 '친구 찾기'라는 자작시를 선보였고, 중국 출신 장위안은 2권의 책을 선물했다.



제임스 후퍼는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과 오해를 갖지 않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그러면 국경이란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후퍼는 19살에 에베레스트에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 기록을 지닌 탐험가다. 2007년 남극에서 북극까지 무동력 종주에 성공, 2008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올해의 탐험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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