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역동적인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AFPBBNews = News1
류현진은 28일 오전 9시5분(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15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써냈다. 6피안타(1피홈런)을 기록하긴 했으나 7탈삼진을 잡아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다.
이날 류현진은 2회말까지 타자 6명을 전부 삼자범퇴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류현진은 4회말 마이클 모스와 아담 듀발에게 연이어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상황을 맞았다. 이어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적시타까지 내줘 추가 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에는 버스터 포지에게 솔로 홈런까지 얻어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