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심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용민 기자
25일 심현보의 소속사 후너스 크레이티브 관계자는 "심현보가 오는 9월20일 14살 연하의 신미정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심현보가 지난해 1월 교통사고를 당한 신 아나운서를 극진히 간호했다"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