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21일 '힐링캠프'에서 잠정은퇴..美 유학

머니투데이 이슈팀 백지수 기자 2014.07.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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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3주년 특집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 /사진제공=SBSSBS '힐링캠프' 3주년 특집에 출연한 배우 신애라 /사진제공=SBS


배우 신애라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분에서 돌연 잠정 은퇴 선언을 한다. 신애라는 이후 2년 간 미국 유학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뉴스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힐링캠프' 제작진은 "신애라가 이번 '힐링캠프' 출연이 은퇴 전 마지막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스타뉴스는 또 신애라의 남편인 배우 차인표 측 관계자를 인용해 "신애라가 계획해 온 유학을 위해 이달 말 미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애라의 자세한 거취는 21일 '힐링캠프' 방영분에서 밝혀진다.

반면 차인표는 신애라와 함께 유학길에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촬영 일정 등을 마친 뒤 미국에 다녀올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애라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에서도 27일 방송분을 끝으로 하차한다. 해당 방송 관계자는 신애라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허수경이 8월3일 방송분부터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밝혔다.

한편 신애라가 출연할 '힐링캠프'는 3주년 특집으로 꾸며져 21일 밤 11시15분부터 방영된다. 신애라는 2012년 출연 당시 나눔과 기부에 대해 견해를 밝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차인표의 아내로 특별히 섭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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