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이 일어난 직후에는 사건의 의미를 알지 못하지만 시간이 흘러 미래의 현재에 그 사건은 의미를 드러낸다. 미처 몰랐던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는 얘기인데, 매미의 울음은 울어야 할 때 망설임 없이 울어야 한다는 걸 이르집어주고 있는 듯하다. 부지런히도 현재의 사건과 삶을 일깨워주고 있는 매미의 울음 속을 걸어간다.
[김주대 시인의 특별한 문인화] - 여름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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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귀로 듣는 수묵화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는 사건의 의미를 알지 못하지만 시간이 흘러 미래의 현재에 그 사건은 의미를 드러낸다. 미처 몰랐던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는 얘기인데, 매미의 울음은 울어야 할 때 망설임 없이 울어야 한다는 걸 이르집어주고 있는 듯하다. 부지런히도 현재의 사건과 삶을 일깨워주고 있는 매미의 울음 속을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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