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LG화학, 공업용수관 파열됐지만 생산차질 없어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4.07.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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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저수조 활용해 생산 차질없어…오전 중 복구 완료될 듯

14일 저녁 8시경 경기 파주시 월롱면에서 월롱산업단지로 물을 공급하던 공업용수관이 파열돼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사고로 LG화학 (373,500원 ▲500 +0.13%), LG이노텍 (213,500원 ▲1,000 +0.47%) 등 생산공장 12곳이 단수됐고, 산단 주변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사고 직후 수자원 공사는 급수차를 동원해서 물을 공급했고 공업용수 중단이 일시적으로 끊긴 공장들은 자체 저수조를 활용해 생산에 차질은 없는 상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저수조 물을 활용해 복구 전까지 생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오전 중에 복구가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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