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올해 1.1조 매출에 475억 영업익 전망(상보)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4.07.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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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로 인수된 도레이케미칼 (19,950원 ▲50 +0.2%)(옛 웅진케미칼)이 올해 1조1000억원 매출에 4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 1조329억원 대비 6.5%, 영업이익 287억원 대비로는 65.5%늘어난 수치다.

도레이케미칼은 2016년 목표로 매출 1조2700억원에 영업이익 800억원을 제시했다. 점차 매출을 늘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당시 내놓은 2020년 목표, 매출 2조원에 영업이익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 올해부터 2020년까지 23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계 그룹인 도레이첨단소재는 웅진그룹의 구조조정과정에서 매물로 나온 웅진케미칼을 인수하기로 하고 지난 3월 인수작업을 최종 완료했다.



이후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도레이케미칼로 변경하고,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과 니시모토 야스노부 도레이 상임이사를 새로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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