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비, 영국 명품 원단 '리버티 아기띠'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4.07.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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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유아용품 브랜드 토드비는 8일 '리버티 아기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버티는 영국산 명품 원단으로 현재 여러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다.

리버티는 부드러운 촉감과 여러 번 세탁해도 실크 스크린(날염)이 벗겨지지 않아 국내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리버티 원단을 이용한 유아동 한복, 여성 운동화, 의류 제품 등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토드비는 지난해 '이휘재 힙시트 아기띠'로 유명세를 탄 브랜드로 수입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는 아기띠 시장에서 토종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리버티 아기띠를 개발, 출시했다.



토드비 관계자는 "토드비는 업그레이된 기능과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명품 패브릭 리버티 원단을 적용해 리버티 아기띠를 탄생시켰다"며 "부모의 자식 사랑에 대한 마음이 담겨진 예쁜 아기띠, 갖고 싶은 아기띠를 만드는데 초점을 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기띠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토드비의 리버티 아기띠는 현재 신세계몰, CJ몰, GS샵 등의 종합몰과 토드비몰(www.todbimall.com)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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