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 정부의 '관피아 척결’ 방침에도 인천공항 사장에 정부 관료 출신이 줄줄이 지원해 정부 방침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욕 먹는 건 잠시지만 고액 연봉은 오래 가기 때문인가요? 누굴 뽑는지 지켜봐야겠네요.
△ 자전거를 탄 채로 횡단보도 건너다 자동차와 사고 나면 자전거 운전자에게도 과실 인정됩니다. 자전거는 '자전차'로 분류돼서 차 대 차 사고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횡단보도 건너실 때는 내려서 잠깐 끌고 가세요.
△ 직장인들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오로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에너지를 다 소진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는 현상을 뜻하는데 심하면 자살까지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열정적인 건 좋은데 업무와 별개인 취미 생활을 한 두 가지 가져야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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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부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이나 사무용 건물의 입주자에게도 소방 훈련이 의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소방 훈련이나 교육을 받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자꾸 뭘 시키려고 하지 말고 먼저 체계적인 시스템부터 구축해주면 좋겠네요.
△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부분 개장한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등 4개 해수욕장은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구간 해수욕을 허용한답니다. 개장 첫날 해운대는 몰래 버린 폐유로 인해 해수욕은 커녕 방재에 열을 올렸답니다. 범인 잡으면 꼭 그 바다에서 수영시키기를..
△ 인천 강화 교동연륙교가 착공 7년 만인 1일 정식 개통되었습니다. 교동도 주민은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섬 주민이 아닌 경우엔 일출 전 30분과 일몰 후 30분까지 통행이 가능합니다.
△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많이 마시면 유방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 1500명에게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시게 한 결과 당분이 세포의 성장을 촉진해 유방조직이 치밀해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여간 달고 짜고면 안좋군요.
△ 돈벌이를 목적으로 주한 미군이 버린 전투식량을 주워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25때 꿀꿀이죽도 아니고..
ⓒ뉴스1 민경석 기자
△ 지금까지 존재가 확인된 행성 가운데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이 발견됐습니다. 지구로부터 16광년 떨어진 행성계에서 발견된 '글리제 832c' 행성으로, 지구와 비슷한 빛 에너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여기 한 번 가봐야겠네요. 16광년이면 금방 가겠죠?
△ 새누리당 부설 여의도연구원 자체 조사 결과 20대는 통합진보당보다 새누리당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제 한국 담뱃값이 2500원이어서 노르웨이의 1만6000원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했는데요. 한 가지 확인해 보니 같은 2012년 노르웨이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2만5000원 한국은 4600원입니다. 음.. 일단 노르웨이 수준으로 최저생계비를 올리는 게 우선인 것 같네요.
△ 군사적 적대 행위 중지해 달라는 북한의 제안에 우리 정부는 당장 북측부터 군사적 위협을 멈춰 진정성을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치킨 게임 같네요. 누가 먼저든 총부리는 낮춰야..
△ 방송통신심의위 소속 자문기구가 KBS의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 검증 보도에 대해 중징계 의견을 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는 이 의견을 참고해 정식 심의를 하게 됩니다.
△ 총기 난사 사고 당일, 군은 119에 구급헬기를 요청해 놓고도 비행 승인을 빠뜨려 응급지원이 지체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웃으면 안되는데.. 허허..
△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공식화가 어제 뉴스의 쟁점이었습니다. '전쟁 가능 국가' 의 선언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의적 무력 행사가 가능해진 일본은 한반도 유사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파병을 결정할 수도 있게 됐습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7월 2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