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7월 1일)

딱TV 류효상과 서울불고기 2014.07.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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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TV]평범한 독자의 눈으로 뉴스 다시보기

△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기준 2500원인 한국의 담뱃값은 2013년 기준 세계 주요 41개국 중 가장 낮습니다. 가장 비싼 노르웨이의 담뱃값은 약 1만6477원이라고 합니다. 뉴스 자꾸 나오는 거 보니, 담배값 올리긴 올리려나 봅니다.

↑ 뉴스1 제공↑ 뉴스1 제공


△ 마트 주차장에서 후진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돈을 뜯은 60대가 블랙박스 영상 덜미가 잡혀 입건됐습니다. 할리우드 액션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좀 더 연구했어야 하는 것을..



△ 7월부터 바뀌는 것들입니다.
◆도서정가제 강화
◆주민등록번호 수집 원칙 금지
◆학자금 ‘전환대출’ 시행
◆폭행상해범죄 벌금 2배
◆휴대전화 보조금 차별 지급 금지
뺨 한 대만 때려도 벌금이 100만원 이상입니다. 덥다고 짜증난다고 아무렇게 휘두르다간 주머니 홀쭉~해집니다.

△ 금감원은 보험계약자가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험금 수익자 지정 안내를 강화하기로 밝혔습니다. 이는 부양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이혼 부모에게 지급된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입니다. 천안함, 세월호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었죠.



△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부채 8조원의 일부를 혈세로 갚아 달라는 예산안이 요청됐네요. 국민에게 '녹조라떼' 값을 내라고 하는 군요.

△ 군은 GOP에 CCTV 등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사고가 나야만 후속조치..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도 사고가 많이 나야 되려나 봅니다.

△ 이대목동병원에서 좌우가 바뀐 엑스레이 필름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사고가 발생했답니다. 축농증 환자 578명의 코 엑스레이를 촬영한 뒤 좌우를 바꿔 전산시스템에 올렸다고 합니다. 코니까 그나마 다행이지 참..


△ 동일본 대지진으로 삶터와 가족을 잃은 일본인들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을 담아 손으로 직접 만든 인형 300개를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아픔은 나눌 수록 작아진다는 것, 만국이 공통입니다. 고맙습니다~

△ 한국과 EU(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지 3년째를 맞아 내일부터 일부 유럽산 자동차의 관세가 완전히 철폐됩니다. 1500cc 이상 모든 자동차가 대상이랍니다.

△ 탤런트 채림과 결혼을 발표한 중국 배우 가오쯔치(33)가 베이징 번화가에서 무릎을 꿇고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를 한국어로 불러주며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안겨 공개 청혼을 했답니다.

↑ 가오쯔치 웨이보↑ 가오쯔치 웨이보
△ 박근혜 대통령이 “털어도 먼지 안나는 사람 찾기 힘들었다”며 인사청문회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청문회의 개선보다는 국가 전체의 대 개선이 필요하군요.

△ 국방부의 거짓말이 또 들통 났습니다. 국방부는 임 병장 추격 당시 총격전을 벌이고 장교 1명이 부상도 입었다고 했는데, 임 병장의 총은 도주할 때 이미 고장 나 있었습니다. 어쩌자고 자꾸 저러는지 모르겠네..

△ '815콜라'를 기억하세요? 815 콜라가 6월 26일 부터 GS25와 미니스톱을 시작으로 7월 1일 세븐일레븐, 7월중 CU에 입고돼 판매될 예정이랍니다. 그래, 콜라라도 독립해 보자 까짓~

[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7월 1일)
△ 알츠하이머병에서 기억장애 발생의 원인을 KIST 이창준 박사팀이 규명해 기억력 상실이나 치매 등과 같은 난치병의 신약개발 가능성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 약 먹으면 다 기억나는 걸까요? 가끔은 잊고 살아도 괜찮은 것들이 있기는 한데..

△ 재취업을 희망하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 전직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이 개발됐습니다. 모바일 앱 '4060잡'은 채용정보 검색과 모바일 이력서 제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랍니다.

△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궐 선거에 배우 김상중씨 등의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김상중씨가 정말 출마할지 사뭇 궁굼하네요. 그가 출마할지 '그것이 알고싶다'. 그러나 당사자는 정치에 관심도 뜻도 없다고 밝혔다는군요.

△ 교황이 "공산주의 이론은 기독교 표절"한 것이라며 마르크스는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않았다, 기독교는 가난한 사람에게 가치를 두고, 복음의 중심은 가난한 사람이라며 "공산주의자들이 기독교의 가치를 훔쳤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80대 노점상 할머니께서 전 재산 5억5000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할머님 당신이 바로 교황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교회의 본 모습을 보여주신 거에요~ 아멘입니다.

△ 울산의 한 중학교 학생부 교사가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패트병으로 물장난을 쳤다며 복부를 발로 차고 다리에 피멍이 들도록 때렸습니다. 물을 아끼자는 의도였다고 합니다.

△ "여성도 군복무를" 서울대 여학생 두 명이 학내에서 2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남성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위헌입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학내 게시판에서는 여성 병역의무화 찬반 양론으로 시끌하다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7월 1일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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