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보다 15% 싼 '거제 경남아너스빌' 103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거제(경남)=이재윤 기자 2014.06.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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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680만원대…전용 59~84㎡로 구성

경남 거제시 '거제경남아너스빌’ ' 투시도. / 자료제공 = 경남기업경남 거제시 '거제경남아너스빌’ ' 투시도. / 자료제공 = 경남기업


경남기업이 경남 거제시에 들어설 '거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동에 △59㎡(이하 전용면적)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 등 총 1030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303가구로, 현재 33가구만 남아있다. 조합원물량을 포함한 현재 분양률은 97%. 특히 계약자 중 90% 이상이 인근에 위치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이란 게 경남기업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원대로, 최근 3.3㎡당 평균 800만원대에 선보인 주변 신규단지들보다 싸다는 게 경남기업 설명이다. 2012년 공급된 아파트도 3.3㎡당 평균 730만원 선이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3.3㎡당 706만원선)와 비교해도 낮은가격이어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가구에선 사곡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백암산 근린공원과 연계해 숲 속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타입의 경우 4베이 구조를 적용하는 등 내부공간은 활용성을 고려, 다양한 수납공간과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거제도 내 최초로 단지내 찜질방이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실버룸, 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문의 : (055)63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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