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 배달, 도시락 판매로 매출 증대

머니투데이 생활뉴스 2014.06.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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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레시피/사진제공=오레시피


창업아이템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의 하나다. 창업을 고려할 때 상권, 콘셉트, 창업비용 등 많은 요소가 있지만 어떤 아이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신개념 반찬&홈푸드 전문점 ‘오레시피’는 반찬뿐만 아니라 홈푸드 라인까지 추가해 기존 반찬전문점의 수익한계점을 넘어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기본 테이크아웃 운영체제에서 배달과 도시락 판매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유망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9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반찬전문점에서도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법 개정 전부터 가맹점과 본사를 통해 배달 관련 서비스 문의가 종종 있던 터라 개정 후부터 가맹점들은 매장상황에 따라 차차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은 편리하게 집에서 반찬을 배달해 먹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레시피는 원하는 가격대와 원하는 반찬을 골라 도시락을 주문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4월부터 꾸준히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등산모임, 야유회 등 단체모임에서 주로 주문하며 평소 오레시피를 자주 이용하던 주부들은 체육대회, 체험학습 등 학교행사를 위한 단체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

천연조미료로 사용해 반찬과 홈푸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오레시피는 건강을 생각하는 30~40대 주부들이 어린아이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위해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업체 관계자는 “반찬뿐만 아니라 홈푸드, 도시락, 죽, 제례음식, 잔치음식 등 폭넓은 메뉴 라인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부터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찾고 있다”며 “본사가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 라인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레시피의 본사인 (주)도들샘(대표 노태욱)은 36년 전통의 식품전문기업으로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오랫동안 납품해온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로 활발한 수출로 3월에 ‘경북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써 60호점을 돌파하고 지난달에는 7개점이 오픈했으며, 이달에는 지난 5일 오픈한 울릉점과 16일 김해 진영점을 포함해 6개점이 추가로 오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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