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31%) 내린 2008.3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8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외국인도 244억원 사자다. 반면 기관은 10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데 투신(442억원 순매도)과 금융투자
(356억원 순매도)가 매도세를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늘어났다. 통신이 2%대, 전기가스와 비금속광물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철강금속과 은행이 1%대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의료정밀, 화학, 섬유의복, 운수창고, 운송장비, 유통, 금융, 보험, 전기전자, 제조 등은 약보합세다.
상승상위종목 중에는 이랜드그룹이 중국 완다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이월드 (1,972원 ▲21 +1.08%)는 이틀째 상한가다. 자동차 부품업체 한국프랜지 (4,555원 ▼15 -0.33%)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4%대 상승 중이다.
SH에너지화학우 (0원 %), 동양철관우 (0원 %), LS네트웍스우 (0원 %), 한신공영우 (0원 %), 사조대림우 (0원 %), 대구백화우 (0원 %) 등 우선주들이 대거 상한가에 진입하거나 10%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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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6포인트(0.35%) 오른 535.16을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전자카지노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제이비어뮤즈먼트 (253원 ▼429 -62.9%)가 상한가로 치솟았고, 이랜드그룹이 중국 완다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데코네티션 (60원 ▼35 -36.8%)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NH (1,710원 ▲3 +0.18%)가 호텔과 수입자동차 판매, 리스 등 주력사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한빛소프트 (1,924원 ▲24 +1.26%), 팜스웰바이오 (460원 ▼2 -0.43%), 플레이위드 (6,540원 ▲260 +4.14%) 등도 가격상한선까지 올랐다.
선물도 약세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10%) 내린 262.10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오른 1016.3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