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지금 취재해봐도 내가 말할 게 없어. 내가 다 겪어봐서 알지만 부장한테 가서 얘기해"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는 10일 오후 서울대학교 IBK커뮤니케이션 센터를 떠나며 이 같이 말했다. 중앙일보 주필 출신인 문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50년 만에 언론인 출신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역대 총리 중 언론인 출신은 제3공화국 시절, 제 8대 총리(1963~1964년)를 지낸 최두선 전 동아일보 사장 이외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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