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서울 양천구 계암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함 후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2014.6.4/뉴스1
8일 현재까지 16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7·30 재·보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김포시에서는 진성호 전 의원·홍철호 새누리당 김포시당협위원장(이상 새누리당), 개그맨 출신의 이재포(무소속)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는 김정희 전 박근혜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대외협력 특보와 김세현 전 친박연대 사무총장(새누리당)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수원을에는 염규용 새누리당 중앙위 부위원장·이태희 현 한나라당 총재가, 충주시에는 유구현(새누리당) 전 감사원 국장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아직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 재·보선 예비후보에 거물급 인사의 이름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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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는 이혜훈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6·4 지방선거에서 당내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던 김황식 전 총리와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핵심 실세였던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지난 2일 경기 평택을의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