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6일 오전 5시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정모(33)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전날 저녁 7시5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한 골목에서 임모(61)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자신의 내연녀가 임씨와 만난다고 보고 감정이 상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씨를 상대로 당시 사건경위,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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