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04포인트(0.35%) 오른 2002.00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6269만9000주, 거래대금은 3조1045억4500만원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062억원 순매수로 총 104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73,500원 0.00%)가 0.8% 올랐고 현대차 (253,000원 ▼4,000 -1.56%)는 0.8% 상승했다. SK하이닉스 (189,200원 ▼6,500 -3.32%)와 포스코 (369,000원 ▼500 -0.14%)가 각각 1.25%, 1.73% 뛰었다. 신한지주 (47,150원 ▲1,150 +2.50%)는 외국계 매수세 속에서 3.27% 급등했고 LG화학 (351,500원 ▲1,000 +0.29%)은 2.12%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 (214,500원 ▼500 -0.23%)와 기아차 (117,700원 0.00%)는 각각 0.3%, 1.0% 하락했고 삼성생명 (84,300원 ▼900 -1.06%), KB금융 (79,400원 ▲700 +0.89%)도 1%대 미만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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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275개 종목이 올랐고 77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539개 종목이 하락마감했다. 하한가 종목은 11개였다.
사조해표 (8,380원 ▼40 -0.5%), 디아이 (21,000원 ▲2,870 +15.83%)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이코리아리츠 (994원 ▼506 -33.7%), 중국원양자원 (63원 ▼12 -16.0%), 이스타코 (725원 ▼3 -0.41%), 세우글로벌우 (0원 %), 한솔아트원제이우 등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신일산업 (1,696원 ▲10 +0.59%)이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데다 분식회계 의혹마저 불거지면서 14%대 급락하며 하한가 직전까지 내렸다. 한신공영 (6,800원 ▲80 +1.19%)이 실적 부진 소식에 8%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00원 오른 1024.10원에 마감했다.